딸아,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!
“어려운 일 당할 때”(543) 눅 8:40-56(눅 8:40~48)
이제 우리는, 왜 이 여인의 이야기가 그 엄청난 이야기, 죽은 자를 살리는 이야기의 맥을 끓고, 여기에 끼어 들어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. 이 여인의 이야기는, 회당장의 딸이 죽어가고 있어 급히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될 상황속에서도 멈추신 주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기 위한 이야기입니다. 죽은 자를 살리는 엄청난 이야기 속에서 주님의 관심은 소외되고 멸시받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으시는 불쌍한 한 여인의 믿음을 보신 것입니다.
사랑하는 성도 여러분, 이 여인의 이야기는 오늘 우리의 이야기입니다. 주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들에게 “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?”고 묻고 계십니다. 수많은 사람들이 이 저녁 금요기도회를 드릴지라도 주님께서는 진정 믿음으로 주님을 만지는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. 이 시간 간절히 고백하기 원합니다.
“주님, 제가 만졌습니다. 주님만이 나의 구원자이십니다. 주님만이 나의 치료자이십니다. 저의 병든 육체가 치유되기 원합니다. 병들어 있는 제 영혼이 회복되기 원합니다. 제 마음의 상처를 고침받기 원합니다. 주님의 피 묻은 손으로 만져주시옵소서!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치유하여 주시옵소서!!”